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제 4회 루멘 &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제4회 LUMEN & 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12월 13일 유튜브를 통해 열렸다. 광명시와 리포이드재단이 후원한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광명문화예술지원센터 광명극장에서 관객없이 녹화되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다.
정기연주회 1부는 유소년 오케스트라단인 루멘챔버오케스트라단의 ‘Themes from Farandole’ 연주를 시작으로 영화 ‘파리넬리’의 ‘울게하소서’로 알려져 있는 ‘Lascia ch'io pianga’, 겨울을 느낄 수 있는 ‘징글벨’ 등 총 6곡의 아름다운 곡이 이어졌다.
2부는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단의 크리스마스 캐롤 및 첼로 독주, 성악가와 함께한 무대로 꾸며졌다. 연주회 후반에는 루멘챔버오케스트라와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가 함께 ‘over the rainbow’곡을 연주하며 감동을 더했다.
제 4회 정기연주회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광나는TV’ 유튜브에 공개된지 3일만에 조회수 4,700회(12월 15일 기준)를 넘어서며 누리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루멘챔버오케스트라의 창단부터 이번 정기연주회까지 장애 청소년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Lipoid’ 코리아의 김형석 대표는 “그간의 갈고 닦은 실력을 통해 아름다운 연주를 보여준 장애인 예술가 여러분들과 곁에서 묵묵히 응원해주신 가족, 지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소중한 여러분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앙상블이 많은 사람의 가슴을 울리기를 기대하며, 장애인예술가들의 꿈을 응원한다” 고 전했다.
다가올 2021년에도 지역사회에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심어주고자 다소니예술단 ‘사랑의선물’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1차 공연은 2021년 3월 서울에서 2차 공연은 2021년 6월 광명에서 열린다. ‘사랑의 선물’ 공연은 뮤지컬, 오케스트라, 합창이 어우러진 하모니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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