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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1동 여성단체 체사모ㆍ오병이어 교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만든다

 

광명시 소하1동 여성단체 체사모(체육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최명숙)는 2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 5명에게 총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체사모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저소득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총 95명에게 1,9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와 매서운 한파로 더욱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미래의 꿈을 향해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되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가져다 주었다.

최명숙 회장은 “소하1동 청소년 육성 장학사업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받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장차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지원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소하1동에 위치한 오병이어 교회(담임목사 권영구)는 22일 소하1동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가구 청소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오병이어 교회 권영구 담임목사는 “이웃을 사랑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것은 교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광명시에 기부를 해왔다. 4년 전부터는 우리 교회의 관할 지역주민들을 집중적으로 도와주면 더 의미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소하1동에 지정기탁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박해경 소하1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어 감사하다. 나눔은 수혜자에게 힘이 될 뿐만 아니라, 수혜자에게도 나눔의 씨앗이 심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힘든 시기에 도움의 손길은 그들에게 감동이 되고 귀감이 되어, 그들로 하여금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관내의 나눔의 기운이 확산되어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정기탁금 500만원은 소하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되어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등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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