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2021년 78억 9천만 원 예산 투입, 2000명 어르신에게 일자리 지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1740명(공익형, 시장형)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2021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78억 9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어르신의 욕구와 능력에 맞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공익형 사업은 공익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는 사업으로 어르신환경봉사대(골목길 청소), 학교급식도우미 사업 등 24개 사업에 일 3시간, 월30시간 근무하며 월 27만원을 지급한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복지시설에 근무하거나 시니어 인지활동 지원 등 공공 서비스 영역을 보완하는 사업으로 7개 사업에 월 60시간, 10개월 동안 일 할 수 있으며 월 평균 70여만 원을 지급한다.
시장형 사업은 근로능력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로 실버방역단 등이 대표적 사업이며 참여자 급여는 사업 수익금에 정부지원금(월 평균 22만원)을 보충하여 지급한다.
공익형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는 신청 가능하며,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의사소통능력, 갈등해결 능력, 협조적 관계 등을 고려하여 선발하고,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사업 특성에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한다.
사업은 소하노인종합복지관 등 7곳에서 수행하며, 신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행기관에 전화 등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진행한다.
공익형, 시장형 사업은 1740명을 선발해 1월부터 사업을 시작하고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내년 1월 260명을 모집해 3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2021년에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정부주도의 일자리뿐만 아니라 일을 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 기초연금 미수급자 노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광명형 노인일자리를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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