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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장애인 학습 지원 ‘장애인 평생학습사’ 양성

- 6개월간 이론과 실습 교육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사 배출
- 장애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 박승원 광명시장 “모두가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사들의 활발한 활동” 당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를 선언한 광명시가 전문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학습을 도울 ‘장애인 평생학습사’ 10명을 양성했다.

광명시는 국립특수교육원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국비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에 걸쳐 장애인 평생학습사 과정을 운영했다.

교육은 장애이해, 장애인 평생교육론, 장애 인권과 자립, 긍정적 행동지원 등을 내용으로 이론 교육 19회와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현장에서 총 80시간의 실습 과정(실습+과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광명시민,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 가족 등이 참여했으며 10명의 학습자가 자격 검정시험을 통해 한국장애인평생교육복지학회 부설 한국장애인평생교육사교육협회가 발급하는 자격증을 취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7일 광명시평생학습원 장애인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 10명에게 자격증을 전달하고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긴 시간동안 성실히 교육을 마치고 오늘 수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광명시는 올해를 평생학습의 해로 정하고 소외와 차별 없는 포용적 평생학습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여러분들의 활동으로 광명시 장애인 학습자의 평생 학습에 날개를 달 수 있길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광명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수료생은 “배운 것을 잘 활용하여 광명시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에 쉽게 접근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학습을 홍보하고 질적인 수업을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수료생들은 앞으로 장애인 학습자들의 학습 보조 활동과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광명시는 이번 사업으로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지원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광명시는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장애인 평생학습사의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장애인 학습자들에게 양질의 수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전국 최초 시 직영 장애인평생학습센터(2018.9.) 설치, ‘광명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2019.11) 제정,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언’(2020.4.)으로 장애인의 평생학습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으며

지난해 광명시평생학습원 확장 이전으로 장애인 평생학습실 2개실 마련,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 등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 인증(2021. 2. 5.)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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