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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소년 기본권 보장을 위한 토론회 개최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은 10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기본권 보장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이 자율적 시민으로서 주체적 삶을 살 수 있도록 보장하는 권리’인 청소년 기본권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박승원 광명시장인 좌장이 되어 이끌었다.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인 전민경 위원이 청소년 기본권 보장을 위한 경기도 정책과제에 대한 발표에 이어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 박수진, 소하중학교 운영위원장 최윤선, 광명시 자치행정교육위원회 의원 이형덕, 운산고등학교 교장 홍진호, 광명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공동대표 정인애,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 이사장 전성민 등이 참여하여 청소년 기본권에 대해 공론의 장을 펼쳤다.

전민경 연구위원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체계적 현황 파악과 빅데이터 구축마련,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구축, 중장기적 목표를 세우고 이들의 권리 보장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지정토론에서는 ▲청소년이 삶의 주체로 자신의 권리를 요청할 수 있도록 돕는 환경조성, ▲청소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촘촘한 정책과 실생활에서 적용될 수 있는 지방자치 민관의 협력 ▲청소년의 일상에서 경험하는 차별, 청소년이기 때문에 받는 간섭정도도 문제로 인식 ▲일상생활에서의 기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통합 패러다임’으로의 사회적 합의 등이 논의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청소년의 기본권 보장 정책마련을 앞두고 당사자인 청소년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공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청소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명시는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도시, 청소년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 이어 참석자들은 ‘광명시 청소년의 존엄과 가치를 인정하고 응원하자’라는 의미로 ‘청소년 기본권 리스펙’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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