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SDGs 시민실천단’ 생태 보호 활동 시작
- 초·중·고 청소년 40명으로 청소년 SDGs 시민실천단 구성
- 안양천, 구름산, 한내천, 안터생태공원 등 생물종 조사 및 모니터링 활동
광명시 초·중·고 청소년들이 환경지킴이를 자처해 생태 조사 및 생물종 모니터링 활동에 나섰다.
광명시는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 ‘청소년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 시민실천단’을 구성해 12월까지 안양천, 구름산, 안터생태공원, 한내천 등에서 생태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제51차 지구의 날을 기념하고 청소년 SDGs 시민실천단의 활동을 알리고자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24일 안터생태공원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청소년 시민실천단, 지구환경분과위원회 위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은 발대식에서 ‘지속가능발전과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바로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하고 광명시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적힌 카드를 들고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청소년 SDGs 시민실천단은 광명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마련한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광명시 안전한 물관리와 공급 ▲안양천·목감천 수질개선과 건강성 복원 ▲사람과 동·식물이 공존하는 생태계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구성됐다.
청소년 SDGs 시민실천단은 초·중·고 학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토요일(월 2회) 안양천, 구름산, 안터생태공원, 한내천 등에서 시민들과 ▲생물종 조사 및 모니터링 ▲생태탐사(바이오블리츠)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생물다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들의 생태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의 환경지킴이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청소년 SDGs 시민실천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광명시지속가능발전목표인 ‘일상 속 시민실천과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명’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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