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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미니태양광’ 설치로 온실가스·전기요금 줄이세요!

- 미니태양광 설치 시, 월 7천~1만 원 전기요금 절약 효과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가정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베란다) 및 단독주택(옥상)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총 예산 1억 3530만원(도비 6030만원, 시비 7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5월 24일부터 약 240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광명시는 신청이 많아 조기 마감될 경우 시비를 추가 투입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미니태양광 설치용량은 325W~330W이고 시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은 총 사업비용의 90%이며, 최대 594,000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의 자부담은 업체별 49,500원부터 66,000원까지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신청 전 참여업체별 제품사양, 가격 등을 면밀히 비교·검토 후 신청해야 한다.

지원사업 내용 및 업체정보는 광명시청 누리집(https://www.gm.go.kr) ‘2021년 광명시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올해 광명시는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을 위해 6개의 참여기업을 선정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업체에 직접 연락하여 신청하면 업체가 광명시에 신청서 제출 및 보조금 신청까지 일괄적으로 대행하여 처리한다.

미니태양광 330W를 설치할 경우 발전용량은 한 달에 35kWh 정도이며, 이는 보통 양문형 냉장고 1대를 돌릴 수 있는 전력이다. 또한, 가정용 전기요금은 누진제라서 사용전력량이 많아질수록 전기요금 부담이 늘어나는데 월 평균 전기를 300kWh~500kWh 사용하는 가구가 미니태양광을 설치 할 경우 월 7천~1만원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광명시는 2016년부터 총 686가구에 220kW 규모의 미니태양광 발전소를 보급 지원해왔다.

광명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면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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