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4동 새마을,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로 초여름 건강 기원
- 광명4동 저소득 취약계층 70가구에 열무김치 전달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는 3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안진)·부녀회(회장 윤경희) 주관으로 여름철 대표 밑반찬인 열무김치를 담가 독거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취약층 7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열무김치 나눔 행사는 초여름 더위에 입맛을 잃기 쉬운 취약계층 어르신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의 끼니해결을 돕고 건강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유흥곤 광남새마을금고 부이사장이 기부한 열무로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열무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열무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잦은 비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이 없었는데 이렇게 입맛 돋우는 열무김치를 챙겨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식사를 할 때마다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새마을부녀회 윤경희 회장은 “코로나19와 초여름 더위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한 봉사에 기꺼이 함께해준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준비한 열무김치를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을 챙기며 무더위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천기 광명4동장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 항상 어려운 어르신 등 지역주민들에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시는 새마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도 다가오는 여름철 주민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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