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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위원회에 정책 제안

-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공유하는 시간 가져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4일 기후위기∙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 영상회의에서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위원회에 탄소중립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정책 제안을 했다.

이번 영상회의는 지난 6월 16일 개최된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위원회 회의 결과를 회원도시와 공유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각 지방정부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정부에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를 명확히 하여 지방정부가 탄소중립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에너지 분권 차원의 권한 강화로 시민과 함께 지역 여건에 맞는 탄소중립 전략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당진시는 에너지 전환의 집중 필요성, 보령시는 새로운 탄소에너지 대체 에너지, 대덕구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달성 지난함 등 각 회원도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시민을 기후 의병으로 육성하여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생활 실천 동참을 이끌어 내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와 지역탄소중립 이행 정책토론회, 탄소중립 국제웨비나에서 기후위기 대응 사례를 발표 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응정책으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광명시는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함께 그린 광명-쿨루프 사업, 광명Bee 에너지학교 운영 등 시민과 함께 탄소배출 감소 및 신재생에너지 전환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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