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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기후위기 대응 ‘시민 동아리’ 활성화 노력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많은 시민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이끌어 내고자 ‘기후에너지 동아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기후에너지 동아리 지원 사업은 기후위기와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모여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시민 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총 19개 팀(131명)을 지원했으며, 올해 지원금과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청소년, 성인 각 15개 팀에 각 7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성인 동아리 10개 팀과 청소년 동아리 10개 팀에 각 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동아리들은 멸종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지역 주민의 기후변화 인식 제고 활동, 플라스틱 사용 절감,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위한 물건 제작, 친환경 플리마켓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올해 기후에너지 동아리 지원을 위해 지난 18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취지와 활동 내용, 지원금 집행방법 등을 설명하고 동아리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활동비 외에도 동아리 활동 컨설팅, 강사 등을 지원해 동아리 활동을 도울 계획이며 11월까지 동아리 활동을 마치고 12월 보고회를 열어 활동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청소년 동아리 블루스카이는 “친구들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해 생각해보고 토론하면서 지구의 위기가 곧 우리의 위기라는 점을 깨닫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더 많은 활동을 해야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P4G, 지역탄소중립 이행 정책토론회, 탄소중립 국제웨비나에서 사례발표를 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응 정책으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저탄소 그린아파트 만들기, 함께 그린 광명-쿨루프 사업, 광명Bee 에너지학교 운영 등 시민과 함께 탄소배출 감소 및 신재생에너지 전환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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