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소년 정치참여의 중요성’ 정책 특강 개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3일 청소년 정치참여의 중요성을 주제로 ‘청소년 정책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민주주의사회에서 올바른 지역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청소년 20여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특강에서 ‘정치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정치인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 등의 질문을 하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박승원 시장은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사회구성원과 소통이 어려우며 일부 사람들의 의견만 반영되는 사회가 된다”며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청소년 시기부터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첫걸음이다”고 덧붙였다.
광명시청소년참여위원회 심채은 위원장(고2)은 “청소년 정치 참여와 관련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답변을 시장님께서 직접 해주셔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정치를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회를 맡은 한정현(고1)은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주체는 바로 나이며 변혁을 이끄는 세대는 청소년이라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아직까지 민주주의가 완성되지 않아 차별이 많다는 시장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의 정치 참여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자리를 통해 앞으로 나의 의견, 나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서 투표권을 꼭 행사해야하겠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서일동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 청소년이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이 일상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숙의·공론장을 통해 정책을 제안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광명시청소년미디어센터 청소년미디어기획단이 비대면 행사를 준비하고, 촬영하여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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