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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사거리역 에스컬레이터 개통... 적극행정으로 시민 행복 UP

- 13일 에스컬레이터 개통, 서울교통공사와 5년간 협의 끝에 얻어낸 값진 성과
- 광명동 지역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3만여 명 교통약자 불편 해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3일 서울도시철도 7호선 광명사거리역 9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를 개통했다.

광명사거리역은 10개 출입구가 있으나 승강편의시설이 엘리베이터 1개소만 설치돼 있어 타 지하철역에 비해 교통약자 등 지하철 이용승객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광명시는 7호선 관리기관인 서울교통공사에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편의시설을 설치를 요청했으나, 차량 통행과 유동인구가 많고 건물이 밀집되어 있어 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광명시는 ‘구’ 국민은행 부지를 매입하여 부지를 제공하고 국비를 확보하는 등 5년간 노력을 기울인 끝에 서울교통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광명시는 2019년 9월 16일에 에스컬레이터 공사를 시작해 2021년 7월 31일 마무리했으며 에스컬레이터 안전검사와 시운전을 거친 후 8월 13일 개통했다.

이날 개통일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시·도 의원 등이 참석해 에스컬레이터 개통을 축하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별도 기념식은 개최하지 않았다.

이번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광명동 지역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3만여 명의  교통약자를 비롯해 시민의 도시철도 이용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승강편의시설(에스컬레이터) 설치 ‘구’국민은행 잔여부지에는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이 확보한 지역현안수요 특별교부세 국비 3억 원으로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현재 10월말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사거리역의 일일평균 이용객이 2만여 명인데도 엘리베이터가 서울방향 지상1층에서 지하2층 대합실까지만 설치되어 있고 지하2층에서 지하3층에는 설치되어 있지 않아 서울교통공사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로 합의를 이끌어 냈다. 사업비는 서울교통공사에서 전액 부담하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으로 2022년 상반기 중에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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