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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토) 열두 번째 논두렁 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농부 가수 김백근 “논두렁에 둘러앉아서 담소를 나누는 기분으로 공연을 하고 싶다”

10월의 마지막 날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있다면, 10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농부 가수 김백근의 ‘논두렁 콘서트’가 있다. 

김백근 씨는 농사를 마무리할 때쯤인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자신이 경작한 논에서 콘서트를 진행했다.

그는 12년째 이어온 논두렁 콘서트를 통해 쌀의 소중함, 농부의 마음, 하늘에 고마움 등을 이야기했다.

올해 콘서트 제목은 ‘논두렁 이야기’다. 그동안 ‘Ray & Peace(희망과 평화)’, ‘Blessing(축복)’, ‘Space(우주)’, ‘Hymn(찬가)’ 등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했는데, 이번 공연에선 좀 더 친근하고 편안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논두렁 이야기’로 정했다.

이번 콘서트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한다. 토크쇼에는 광명시 박승원 시장과 한국농수산대학교 박광호 부총장이 함께한다.

공연에는 ‘이정선 기타교실’로 잘 알려진 포크 음악의 전설 이정선 씨와 대북 연주자 박미루 씨가 함께한다.

논두렁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떡과 과일 같은 간단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막걸리는 제공하지 않는다.

이번 공연은 30일(토) 오후 3시 노온사동 119번지 들녘에서 열린다. 공연을 통해 얻은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쌀을 사는 데 사용한다. 작년까지 1000포 이상의 쌀을 기부했다.

출처: kakao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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