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4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2021 사랑의 김장 나눔’
- 관내 저소득 가정 및 경로당에 김장상자 150개 전달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안진)·부녀회(회장 윤경희) 주관으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에 걸쳐 광명4동 패션문화의 거리 B주차장에서 ‘2021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영주차장 수익금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새마을남녀협의회의 대표적인 나눔 봉사활동으로,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의 후원과 광명4동 새마을회원을 비롯한 관내 10개 단체원 및 동 직원 등 40여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에 참여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이 3일 동안 배추 600포기를 다듬어 씻고, 절이고, 갖은 양념을 직접 준비하여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 김치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등 저소득가정 150가구와 경로당 3개소에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행사를 주관한 윤경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여러가지 양념이 어우러져 맛있는 김치가 되듯이, 어제와 오늘 한마음으로 함께 김장 담그기에 참여한 여러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봉사자 모두의 정성이 담긴 김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한 해를 보냈을 우리 이웃들에게 잠시나마 작은 기쁨을 선사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살찌우는 건강한 반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담그기에 참여한 서환승 광명4동장은 “쌀쌀한 날씨임에도 준비과정부터 마무리까지 수고하신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을 비롯하여 여러 단체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해주신 사랑을 잘 전달하여 주민들이 더욱 살기 좋고 온기가 넘쳐나는 광명4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