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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기차 보조금 하루 만에 소진-추가 예산 확보 추진

- 전기승용차 보조금 최대 1,100만 원 지급
- 최대 보조금 지급되는 아이오닉5, EV6 인기 급증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월 25일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 신청을 개시한지 하루 만에 마감돼, 추가 물량 확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고성능·고효율 차량에 대한 지원 조건이 강화되면서 국고 보조금 지원 금액이 큰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기아 EV6 등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이 많았으며, 전기자동차 146대와 전기화물차 116대를 신청 접수 받았다.

시는 조기 마감으로 2차 공고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친환경차에 대한 높아지는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상반기 중에 추가 공고를 낼 계획이다. 광명시는 작년에도 전기자동차 223대와 전기화물차 89대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광명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수소전기차 보조금 지원 등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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