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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살려내라” 박승원 광명시장 컷오프 반발 이어져

- 박승원 예비후보, 지지자100여명 민주당 항의 방문
- 민주당 경기도당 공관위의 정략적 결정... 재심위 엄정한 판단해야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경기도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 사실이 알려지자 광명지역 당원과 시민들을 중심으로 재심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3(토), 박 예비후보와 지지자 100여 명은 영등포구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를 항의 방문해 재심 청구 기자회견문과 관련 자료를 민주당 법률팀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은 지방자치를 말살하는 행위로 절대 인정할 수 없으며 중앙당 공직선거 후보자추천 재심위원회의 공정한 판단을 요구한다”라고 말했다. 

또 “박승원 예비후보는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 본부로부터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시민과의 약속을 지킨 모범적인 자치단체장으로 평가받는다”라며 “경선을 배제하고 단수공천을 감행한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들의 이번 결정으로 공정과 정의가 무너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언론사들이 주관한 광명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우세를 보인 필승카드 후보의 경선 기회조차 박탈한 공관위의 결정은 광명시민들의 시장 선택권을 빼앗은 폭거”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몇 개월 전부터 지역 정가에는 현역 시장을 컷오프 시킨다는 소문이 돌았다”라며 “이번 공관위 결정이 정략적이고 불공정했다는 의혹들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는 만큼 중앙당 재심위는 엄정하게 이번 사안을 다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선 패배 이후 허탈과 실의에 빠진 민주당 당원과 지지자들이 바라는 지방선거 필승 과제를 저버리고 지방선거마저 국민의힘에 넘기려 하고 있다”라며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광명을 지킬 수 있는 공정한 재심의를 해 주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단수공천 철회하고 경선하라”, “이재명 도왔더니 컷오프로 보답하냐”, “필승후보 공천 배제 웬말이냐”, “민주당이 광명시를 버렸다”, “박승원을 살려내라”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이어 경기도당 공관위원인 양기대 광명을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 모인 참석자들은 “광명시민은 박승원을 원한다”, “광명시장 단수공천 철회하고 경선하라”는 대형 현수막을 펼치고 경기도당 공관위의 박승원 컷오프를 성토했다.  

앞서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광명시청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심을 요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기도당 공심위의 결정은 광명시민과 당원의 의사를 무사한 폭거이며 공천이 아닌 사천으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말했다.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당원과 시민들은 24일(일) 여의도 민주당사를 항의 방문하고, 이어 민주당 경기도당 공관위의 경선 과정에서의 의혹을 알리는 한편, 민주당의 엄정한 재심의를 촉구하는 시위를 광명지역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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