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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광명 줍킹데이’ 탄소중립 중점학교 빛가온 유치원 참여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0일 시민 휴식공간으로 거듭난 새빛공원 자경저류지에서 빛가온유치원 어린이 100여명과 함께 ‘광명 줍킹데이’ 캠페인을 펼쳤다.

‘줍다’와 ‘걷다(Walking)’의 합성어인 ‘줍킹’은 가벼운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기후행동인 플로깅(plogging)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기후위기에 관심을 갖고 지구를 살리는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줍킹을 생활화하고자 마련됐다.

줍킹에 참여한 빛가온유치원 어린이들은 “유치원에서 배웠던 환경 사랑을 실천하고, 매일 산책하는 공원길이 깨끗해져 걸을 때마다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줍킹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변화, 환경 문제는 현재 세대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구에서 더 오래 살아갈 미래세대에게 부담으로 다가올 문제이다”며, “앞으로 미래세대인 어린이들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작년부터 교육부를 비롯한 5개의 관계부처는 ‘탄소중립 중점학교’를 선정해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 빛가온유치원은 유아기부터 기후·환경위기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끝에 올해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선정되었으며, 특색있는 놀이 프로그램과 환경 캠페인 등을 운영해 아이들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키우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위기에 따른 시민 교육과 1.5℃ 기후의병 모집 등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후활동을 발굴하여 저탄소 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광명시 1.5도 기후의병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여 탄소중립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과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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