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마을사업 추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자살로부터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생명사랑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생명사랑마을사업은 자살 수단을 차단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복도식 아파트 창문에 생명사랑 스티커를 부착해 자살 예방 상담전화를 홍보하는 사업이다.
시와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올해 5월 광명경찰서 생명존중협력담당관, 아파트단지 관리사무소장과 각각 간담회를 진행해, 협력 체계를 활성화하고 자살 예방사업에 상호 협조하기로 한 바 있다. 지난 11일에 일차 사업 대상지에서 홍보를 진행하고 대상 지역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광명시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생명사랑마을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해 광명시 전체가 자살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광명시 자살예방센터(☎ 02-2618-8255), 보건복지부 희망의 전화(☎ 129).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에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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