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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자원봉사센터, 광명초등학교에 칼림바 전달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지연)는 7월 12일 주변 재개발로 등하교에 어려움을 겪었던 광명초등학교 학생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힐링악기 칼림바를 전달했다고 13일에 밝혔다.

이번 칼림바 전달식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 일환으로 재개발로 인해 등하교의 불편과 수업의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에게 자원봉사자들이 힐링악기인 칼림바를 제작하여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광명소방서, 기아 오너십기술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도시공사 등 관내 15개 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과 개인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칼림바를 제작하고 있으며, 그 중 200개를 1차로 광명초등학교에 전달하였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윤지연 센터장은 ‘광명시에 재개발로 인한 철거와 신축 공사가 이루어지면서 공사 현장 주변에서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아동이나 어르신들이 환경의 변화로 정서적인 불안 등이 가중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칼림바 전달은 재개발의 중심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겪었을 등하교의 불편함과 소음, 먼지 등으로 여러 어려움에 대해 지역사회가 위로를 보내는 취지로 기획하였다. 바쁜 와중에서도 칼림바 제작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센터는 재개발 지역과 관련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명초등학교 정욱교 교장은 ’학교 주변의 재개발로 학생들과 부모, 교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학생들의 등하교 길에 많은 위험요소가 있었다. 학교도 학생들이 이런 위험 환경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칼림바를 교육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시기적절하게 광명시자원봉사센터에서 칼림바를 지원해주셔서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할 것 같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달식에 함께 참여한 광명초등학교 박혜진 학부모회장은 ‘재개발로 인해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지역사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하반기에 재개발 지역 초등학생을 위해 자원봉사자가 제작한 칼림바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며, 재개발 지역과 관련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기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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