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노인종합복지관, 영상·사진 편집 등 비대면 강의 진행

- 50~60대(신중년)와 70대 이상(노년) 두 집단으로 나누어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 제공

광명시립 소하노인종합복지관(관장 : 서은경, 이하 소하노인복지관)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르신들의 비대면 교육에 대한 욕구에 맞추어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기도 주민참예산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별 선호 반영을 위해 전년도 실시한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구성했으며 50~60대와 70대 이상, 두 집단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50~60대를 대상으로는 영상, 사진 편집 등의 스마트폰 고급 기능을 70대 이상을 대상으로는 다양한 치매예방 키트를 활용한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높아진 관광욕구에 맞춰 랜선으로 떠나는 세계사 과목을 공통 과목으로 개설했다.

실제 본 프로그램 참여자 김OO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이 곳 저 곳 돌아다니기 힘든데 집에서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 무료함을 달랬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서은경 소하노인종합복지관장은 “주민의 제안으로 추진된 사업이 지역 어르신의 여가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