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제2회 광명시 평화공감 학생미술대회’ 열어
- 『제2회 광명시 평화공감 특별주간』의 하나로 학생미술대회 개최
- 유·초·중·고등학생 참가하여 17일 한내근린공원에서 진행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7일 한내근린공원에서 ‘제2회 평화공감 학생미술대회’를 진행했다.
평화공감 학생미술대회는 「제2회 광명시 평화공감 특별주간」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펜데믹이 길어지면서 잃어버린 ‘평화로운 일상’의 소중함을 학생들의 시각으로 재현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총 101점이 출품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소하초 박○○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오랜만에 공원에 나와 평화로운 가족이 어떤 모습일까를 생각하면서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며, “그림을 그리면서 우리 가족 모두가 늘 평화롭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진행된 ‘평화공감 비둘기 색칠하기 체험’과 ‘평화공감 한줄쓰기’에는 미술대회 참가자뿐만 아니라,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과 학생들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출품된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대상(광명시장상), 최우수상(교육장상), 우수상(시의회의장상) 등을 선정하고, 오는 20일부터 광명시 청소년수련관 로비에서 전시회를 가진 후 25일 광명동굴에서 열리는 「제2회 광명시 평화공감 특별주간」 폐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제2회 광명시 평화공감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 광명극장에서 기후 위기와 갈등 해결을 주제로 한 ‘평화도시 광명포럼’, 23일부터 24일까지 한내근린공원에서 ‘광명 페스타’, 25일에는 ‘KTX광명역 평화마라톤’이 열리는 등 시 전역에서 평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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