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논두렁콘서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출처: Mnet TV (https://youtu.be/rSBtB-tr3yE)

올 초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출연해 화제가 된 농부가수 김백근 씨의 제13회 논두렁콘서트가 10월 29일(토) 오후 3시 광명시 노온사동 118-2 들녘에서 열린다.

올해 콘서트의 제목은 “그래도 풍년을 노래해”다. 농부가수 김백근 씨는 가뭄, 고온, 장마 등으로 갈수록 농사가 힘들어지고 수확도 일정하지 않지만, 그래도 풍년을 기원하고 희망하는 것이 농부의 마음이라며,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희망을 잃지 말자는 의미에서 콘서트 제목을 "그래도 풍년을 노래해"로 정했다고 말했다. 

초대 손님으로는 ‘이정선 기타교실’로 잘 알려진 한국 포크 음악의 전설 이정선 씨와 재즈기타리스트 김중회 트리오가 함께한다. 

또한 윤혜숙 시인과 연주자 이진우(드럼), 이준혁(기타), 김현대(베이스), 성지현(건반) 씨도 참여한다.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제공하지 못한 막걸리와 간단한 먹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우천 시 취소될 수 있으며, 콘서트에서 모금한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구매에 사용된다.

농부가수 김백근 씨는 "늘 응원해 주시고 함께해 주시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논두렁콘서트를 지금까지 이끌어 올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축북이 가득하시기 기도합니다"라며 "날씨가 쌀쌀하니 옷을 따뜻하게 입고 오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