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1동 가리대마을 주민에게 연탄 2,000장 전달
광명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일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취약계층 밀집 거주지역 주민을 위해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서는 경기관광공사 임직원 20명과 광명한결라이온스클럽, 함께하는시민, 소하2동나눔누리터, 수레바퀴봉사단, 광명시체육회 등 봉사자들이 함께 좁은 골목길에 줄을 서서 사랑의 연탄을 날랐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올겨울 따뜻하게 지낼 어르신을 생각하니 기쁜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었다”며,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이모 어르신은 “날씨가 추워지고 매년 난방비가 부족해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받으니 올해 난방 고민은 없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좁은 길에서 연탄불 같은 따뜻한 온기 전달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주신 경기관광공사 임직원 및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단체와 힘을 모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에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준)는 사회공헌 문화확산을 위해 소하1동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연탄 나눔을 매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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