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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 공공기관 거버넌스 강화” 주문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 공공기관 간 협업 강화를 통한 정책추진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지난 11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명도시공사,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광명문화재단, 광명시청소년재단 소속 직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시정설명회’에서 “기관 간 상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도시공사 행사에 문화재단 추천 공연 접목, 자원봉사센터 수요 발굴 시 타 기관과의 협업 추진, 청소년재단 진로교육 시 도시공사 체험 등을 예로 들며, “서로 시너지 효과가 나도록 거버넌스 역할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공기관 간 협약을 맺고 각 기관의 고유 업무를 융합해 정책 시너지를 높이라는 취지의 주문이다. 

박 시장은 앞서 4개 기관의 업무 현황과 비전을 보고받고 광명시의 성장을 위해 각 기관별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조언했다. 

도시공사에는 내부의 혁신 노력을 통해 공사의 내실화를 앞당겨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문화재단에는 광명시만의 문화예술 DNA를 찾아 광명시의 문화적 자산을 키워나갈 것을 주문했다.

자원봉사센터에는 도시 내 공동체 활동 확산 노력에 앞장서고, 자원봉사 활동가들이 시민들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자질 교육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청소년재단에는 학교밖 청소년 활동 지원 강화와 청소년 대상 ESG 교육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시정설명회에서 민선8기 시정철학과 2023년 광명시 시정 운영 방향도 공유했다. 

박 시장은 “저출생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등 사회는 점점 고립화하고 기술혁명으로 사회적 격차는 심화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지방정부가 해야할 역할이 점점 많아지기 때문에 광명시는 ‘혁신, 성장, 상생’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시정 운영 목표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또 2023년 광명시 5대 정책 방향인 ▲민생경제 강화 ▲탄소중립 실천 ▲정원도시 실현 ▲신․구도시 간 균형발전 ▲지역공동체 회복을 설명하면서 “광명시와 공공기관은 시민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을 함께하는 동지로서 더 강한 신뢰를 갖고 함께 일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2부 행사로 진행된 ‘ESG 경영교육’에는 박주원 지속가능경영재단 ESG경영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올바른 ESG 경영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ESG 주요 이슈 ▲기업, 공공기관 등 타 기관 ESG 경영 우수사례 ▲타 기관 ESG 경영 혁신사례로 바라본 광명형 ESG 적용 방안 등이다.

광명시는 민선8기 주요 시정 80개 과제를 ESG와 연계해 ▲탄소중립 ▲순환경제 ▲사회적경제 ▲평생학습 ▲포용돌봄 ▲자치분권 등 6대 과제로 재편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ESG 행정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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