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 웰다잉 오픈강좌 “건강한 나의 노후! 앞으로의 멋진 삶!” 성료
- 건강한 웰다잉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대를 위한 제1차 웰다잉 오픈강좌 진행
- 5월부터 어르신 인생노트사업 자서전 제작 프로젝트 ‘피고지는 날들’ 이어져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과 28일 2회에 걸쳐 총 100명의 어르신을 초청, 웰다잉 오픈강좌 “건강한 나의 노후! 앞으로의 멋진 삶!”을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이번 강좌는 웰다잉 교육 전문가 윤덕희 박사((사)한국문인협회 수필가, (사)한국서도협회 초대작가)가 강사로 나서 웰다잉 인식의 확대 및 긍정적인 변화와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올바른 노년의 삶과 건강한 미래, 그리고 긍정적인 인생의 마무리로 다가설 수 있는 뜻깊은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박창옥 어르신은 “늦은 나이에 교육을 들어서 좋을까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2번의 교육을 듣고 앞으로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고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의연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며, “5월에 있는 인생노트 제작에도 참여해서 나의 삶을 돌아보고 자서전도 발간해보며 뜻깊은 올 한 해를 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5월부터 어르신 인생노트 제작 프로젝트 ‘피고지는 날들’이 이어진다.
‘피고지는 날들’은 어르신의 삶에 대한 가치를 발견하고 ‘Self-위로’와 ‘Self-격려’를 얻으며, 1~3세대(청소년·청년·중년·장년 등) 그리고 가족이 함께 헬퍼(Helper)로 참여하여 ’Self-공감‘을 통해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하는 ’1~3세대 사회적가족만들기‘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어르신 인생노트에 청소년·청년이 직접 그린 삽화 및 웹툰을 넣어 인생노트를 더욱 의미있고 풍성하게 제작하여 보다 뜻깊은 자서전을 선물할 계획이다.
‘피고지는 날들’은 ▲5월~9월 자서전 제작 활동(둘째/넷째 주 화요일, 오후 2시~5시) ▲7월 현장체험 ▲11월 자서전 발간회를 진행하며, 참여한 어르신은 자신만의 특별한 인생노트 4권을 발간하여 받아 볼 수 있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웰다잉 교육은 광명시 어르신의 삶에 도움이 되고, 존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이어지는 자서전 제작 활동에도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여 나의 삶에서 피고 지었던 순간들을 책으로 발간하여 나에게도, 내 가족에게도 의미 있는 활동으로 다가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피고지는 날들’은 현재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방문 또는 전화(☎070-4361-6006)로 신청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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