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광명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오월의 난장 PANN’ 성황리에 마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성숙)이 주관한 2023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오월의 난장PANN(판)’(이하 ‘오월의 난장’)이 지난 20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월의 난장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기념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공연과 청소년정책공모전 ‘나도 시장이다’ 본선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광명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가 즐거운 추억을 공유하는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미래의 창조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광명시가 여러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청소년의 달 유공 대상자를 표창했으며, 청소년 공연은 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5개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밴드, 댄스 동아리 33팀이 참가해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소년정책공모전 ‘나도 시장이다’ 본선은 본선 진출 10팀의 사업 발표, 광명시장이 제안하는 한 장 정책 ‘청소년 무상교통비 지원 사업’ 등으로 운영되어 청소년들에게 광명시 정책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월의 난장에서는 이 외에도 게임, 음료 이벤트, 그림과 도자공예품 전시, 각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 홍보 부스 등 청소년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푸드트럭, 만족도 설문조사 이벤트와 같은 부대행사와 워터슬라이드, 범퍼카 등 놀이기구를 운영해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아이들, 가족들에게도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오월의 난장 행사는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어른과 청소년이 함께 주도하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추진을 희망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에 소속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볼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도 참여하는 기회가 생긴다면 다시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숙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소통하고 즐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달 행사가 청소년들이 이끌어가는 축제, 만들어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