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1동 주민자치회, 마을나눔 플리마켓 「금와씨네 노을장터」 개최
광명시 하안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마을나눔 플리마켓「금와씨네 노을장터」를 개최했다.
「금와씨네 노을장터」는 중고 물품을 나누어 재활용과 재사용을 실천하면서 지역주민들과도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되었다. 장터에서는 의류, 완구 등 각종 중고 물품을 나누고 분식, 도토리묵 등 음식을 파는 15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많은 주민들과 동 직원들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고 폐현수막과 폐지를 이용하여 입간판을 제작하는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사회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오승택 하안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노을장터는 중고 물품 나눔을 통해 탄소배출 감소와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이 모여서 소통하고 이웃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소소하게 시작된 장터를 마을 순환형 장터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권은애 하안1동장은 “플리마켓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지역주민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주민자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간 소통과 나눔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노을장터의 수익금은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민 돕기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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