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생채움단, 광명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보호를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민생채움단이 주최하는 광명시 소상공인 현장 간담회가 8일 광명시 사회적경제홍보관 ‘더 가치홀’(일직로 43)에서 이재명 당 대표 주재하에 박승원 광명시장, 김민석 정책위의장, 정춘숙 정책수석부대표, 홍성국 원내대변인, 오기형 원내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시 소상공인들과 소통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오는 9월 종료될 예정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에 대한 만기 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와 관련하여, 실제 민생현장에서는 여전히 경기침체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상환능력 회복에 대한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안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코로나19에 이어 3고로 인한 경기침체, 공공요금 인상과 더불어 광명시의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유동인구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듣고 광명시의 소상공인 지원시책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 관계자는 “광명시에서 특례보증 지원 등 많은 협조를 해주셔서 그나마 버틸 수 있는 것 같다”며 “그럼에도 대출 이자 상승과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골목상권이 악회되어 많이 힘들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소상공인의 숨통이 트일 좋은 정책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민생채움단 현장 간담회를 위해 우리 시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최근 광명시는 경기침체와 함께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으로 관내 상인들이 고충을 겪고 있는데, 오늘 나눈 이야기를 토대로 좋은 정책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지방정부의 역할은 골목상권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소상공인들이 가장 필요할 때 가장 적기에 도움이 되도록 민생경제 회복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고물가 시대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희망드림 재개장 사업 ▲ 노란우산공제 신규 가입 희망장려금 지원 ▲골목상권 상인회 지원 ▲공공배달앱 사업 확대 추진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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