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2동 ‘슬기로운 같이(가치) 생활 사업’에 금천구 그린나래 모아어린이집에서 참여 이어가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소이곳간 ‘슬기로운 같이(가치)생활 사업’에 금천구 시흥4동 권역 공유어린이집인 그린나래 모아어린이집이 작년에 이어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구립도담·동심·다솜·솜사탕 어린이집 등 그린나래 모아어린이집의 지도교사와 원생 70여 명은 지난 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물품 전달식에 함께했다.
박연경 구립도담어린이집 원장은 “그린나래 모아어린이집은 어린이집 간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보육의 질을 높이고자 형성된 보육공동체로서 올해도 우리 아이들이 생필품 등을 소이곳간에 기부하겠다며 작은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간들을 차곡차곡 쌓아 한 뼘 더 성장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만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위체 위원장은 어린이들에게 “소이곳간은 친구들과 사이좋게 물건을 나누는 것처럼 이웃들과 물품을 나누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소이곳간을 통해 선한 활동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한 소하2동장은 “광명마을냉장고 소이곳간에 다른 지역 아이들의 아름다운 마음까지 전달되어 기쁘다”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기부 물품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슬기로운 같이(가치)생활 사업’은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유캠페인으로 사회적협동조합 ‘행원’에서 관내 학원, 기관 등에 나눔의 가치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고 기부받은 물품을 이웃들과 공유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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