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광명마을냉장고 Happy together 소이곳간’ 추진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찾아가는 광명마을냉장고 Happy together 소이곳간’을 진행해 거동이 힘든 어르신 두 가구를 방문하고 소이곳간 공유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〇〇 어르신(80세)은 “다리 관절염과 허리 통증으로 외출을 전혀 못해서 동네 이야기를 잘 듣지 못하는데, 이렇게 집을 찾아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이곳간 운영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노인·장애인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공유물품을 나누는 ‘찾아가는 광명마을냉장고 Happy together 소이곳간’ 사업을 2022년부터 유관단체와 함께 실시하고 있다.
박희만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찾아가는 광명마을냉장고 Happy together 소이곳간을 통해 주변을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한 소하2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 가구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매월 찾아가는 광명마을냉장고의 날을 지정하여 소이곳간 활성화와 마을 공유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이곳간은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마을공유냉장고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복지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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