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국회의원, 21대 국회 마지막 의정보고회 성료
- 양 의원 “대한민국과 광명을 위해 일할 수 있어 감사하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 광명을)이 27일 오후 21대 국회 마지막 의정보고회를 갖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이날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양 의원은 21대 국회의원으로서 4년간의 의정 활동 및 입법 성과, 지역 현안 등을 설명했다. 또한 광명시장 8년, 국회의원 4년을 포함하여 광명에서 20년간 정치를 하면서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양 의원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시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크게 감사드린다”며“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 등 광명현안을 제대로 마무리 짓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광명의 고교생들에게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던 점을 상기시키며 “앞으로도 국가의 존망이 걸린 저출생 극복과 저의 평생 과업인 남북고속철도 추진 등 국가적 현안 해결과 광명의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양 의원은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8인들로부터 ‘언약과 감사의 패’를 전달받았다. 감사패를 전달한 임충환 전 경기도 학원연합회회장은 “양기대 의원은 광명 시민 곁에서 지난 20년간 단 한번도 등불을 끄지 않고 함께 했다”며 “시민들의 열망이 뜨거워지고 있어 양 의원의 결단만 있다면 오늘 이 자리는 위대한 출발의 자리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양 의원은 “대한민국과 광명을 위해 일할 수 있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5백여명의 시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등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양 의원은 참석자들과 일일이 기념 사진을 찍으며 애정어린 덕담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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