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충현중, 키친가든 운영을 통해 생태환경교육 실시
광명 충현중학교는 교내에 조성된 텃밭을 활용한 “키친가든”운영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탄소중립 생태환경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충현중“키친가든”은 1학년 전체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인공 살충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농법을 사용한 감자, 오이, 호박, 고추, 토마토 등의 다양한 채소를 직접 재배하고 있다. 나아가, 학생들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만들어보며, 배움과 삶이 연계된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을 하고 있다.
이 활동을 지도한 한지원 교사는 “텃밭 활동을 통한 생태시민교육과정 운영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관한 학생의 앎이 삶과 함으로 연계되는 환경교육을 실시하고자 했다.”며, “더불어, 친구들과 함께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협력적 소통 역량 강화를 함양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위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무더운 날 텃밭을 돌보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친환경 농법을 활용하여 농산물의 생장 과정을 지켜보며 요리까지 해보는 경험이 흥미롭고,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하는 과정이 무척 의미 있게 여겨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현중은 ‘2024 경기 탄소중립 생태환경 모델학교’로 환경교육주간, 환경동아리 운영 등 일상 속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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