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주년 한국장애인장학회 광명시지회 장학금 전달식 성료

2024년 12월 18일(수) 오후 4시, 광명시 번안로 996번길6에 위치한 한국장애인장학회 광명시지회 사무실에서 제14주년 장학금 전달식이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장애우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자리로, 1,500만 원의 장학금이 초중고 학생 30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전달됐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장학회 광명시지회는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우 학생들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설립 14주년을 맞아 후원자와 임원진의 노력으로 풍성한 나눔의 장이 마련됐다.

윤여준 광명시지회장은 “14주년 장학금 전달식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장애우 학생들이 이 장학금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후원자와 임원진 덕분에 오늘의 행사가 가능했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시의원, 이찬웅 광명동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윤순임 밝은치과 이사장, 조은영 광명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장애인 장학회의 14년간의 꾸준한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과 나눔을 전하는 소중한 역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안성환 시의원은 “장애우 학생들이 이 장학금을 통해 꿈과 희망의 씨앗을 심길 바란다”며 “장애인 장학회의 지속적인 활동이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귀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장학회 광명시지회는 장애우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해왔다. 이번 전달식에서 보인 후원자와 내빈들의 따뜻한 마음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커다란 힘이 됐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한국장애인장학회 광명시지회가 펼칠 사랑과 나눔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