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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희망의 디딤돌, 광명시 월세 지원

- 광명시, 19~34세 청년 대상 월 최대 20만 원 지원… 신청은 내년 2월까지

광명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과 취업 준비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다.

이번 사업은 19세부터 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월세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월 최대 20만 원이며, 12개월간 최대 240만 원까지 제공된다. 신청은 2025년 2월 25일까지 가능하며, 온라인(복지로)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엄격한 선정 기준… 청년과 원가구의 소득·재산 조건 모두 반영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청년으로, 가구 소득 기준이 중위소득 60% 이하(재산가액 1억 2,200만 원 이하)이어야 한다.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의 소득과 재산 기준 역시 중위소득 100% 이하(재산가액 4억 7,000만 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다만, 주택 소유자나 전세 거주자, 직계존속·형제·자매 등 2촌 이내 혈족의 주택을 임차한 경우,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266명 지원… 청년 복지의 성과와 미래 비전

광명시는 지난 2022년부터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266명에게 5억 900만 원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청년 복지 실현에 기여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주거 지원뿐만 아니라 생활 안정과 사회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 다양한 청년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생활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광명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든든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층을 위한 지속 가능한 투자

광명시의 이번 정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청년층의 주거 수준 향상과 생활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청년 주거복지는 미래 사회를 위한 투자”라며 “청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계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 관련 문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bokjiro.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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