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2동 누리복지협의체,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에 청소서비스 및 TV 받침대 제공

광명시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이정환)는 11일 누리복지협의체와 1대1 결연을 맺은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봄맞이 청소를 하고 TV받침대를 교체해 줬다고 밝혔다.

이날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찌든 때가 가득하고 망가진 TV 받침대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집안을 청소, 소독약을 뿌려 바퀴벌레 퇴치 작업도 진행했다.

대상자인 장모씨는 “식사를 챙길 의욕도 없고, TV받침대가 망가졌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 청소도 거의 손을 놓고 있었다”며 “새로워진 TV받침대와 깨끗해진 집안을 보니 마음이 상쾌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정환 철산2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할 당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삿짐센터를 운영하는 남경일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이 TV받침대를 제공해줘, 지저분하고 고장 난 TV받침대를 교체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