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3동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희망브릿지 협약 체결

광명시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최종천)는 지난 15일 광명3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3동,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희망브릿지’협약을 체결했다.

민·관 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복지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취약계층과 복지욕구를 가진 대상자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3월 구성된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최종천)는 이번 ‘희망브릿지’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포괄적인 협의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특성화 사업 발굴·운영에 있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금번 협약식을 통하여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된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 최종천 위원장은 “주민들의 복지욕구는 나날이 증가되는데 공적인 영역에서 이를 충족시키기 어려운 것이 현실” 이라며 ”본 협의체가 우리 주위의 소외되는 주민들과 이들의 삶에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브릿지’ 협약식이 끝난 뒤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단순 도배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결로 및 곰팡이 발생주택에 대한 ‘결로 및 곰팡이 방지 도배서비스’, 우울증 등 정서장애를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한 ‘원예치료’ 및 광명개인택시조합과 함께하는 어르신 나들이 사업인 ‘어르신과의 동행’을 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협의체 회칙과 임원선출에 대한 승인 절차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