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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변하면 사람이 행복해진다"


'동 복지 허브화 강화를 위한 2016년 동누리복지협의체 위원 교육'이 6월 17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명시 청소년 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광명시 18개 동누리복지협의체 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누리복지협의체 비전과 미션'이란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정병오 하안종합복지관장이 '마을이 변하면 사람이 행복해진다'는 제목의 강의를 했다.


정 관장은 "경제적으로 발전했지만 하루 평균 11명의 노인이 자살하고, 빈곤층이나 한부모가정의 성장기 아이들이 제대로 된 식사를 못하고 있다"며 "정부에서 만든 재도나 대책은 있으나 이런 문제를 다 해결하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정 관장은 매일 술판이 벌어지던 우범지역에서 주민들이 쉴 수 있는 마을 명소로 바뀐 하안13단지 공원을 예로 들어 설명하며 "이웃공동체와 관계를 맺으면서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동 누리복지협의체의 미션과 비전' 이라는 주제로, 10년 후 우리 마을 변화에 대한 비전 문구를 만들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의 복지 과제와 도울 대상 선정에 관한 토론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복지 욕구 해결을 위해서는, 공동체가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점에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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