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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취약 가정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


광명시 소하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이종구,이금자)에서는 2일 관내 주거취약 가정을 선정하여 '사랑이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하2동 새마을지도자 10명은 곰팡이와 찌든때가 가득한 벽지와 찢긴 장판을 걷어내고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였으며, 정리하기 어려웠던 집안 물건들을 정리하고 소독까지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지원 대상자 최모(장애인,43세) 씨는 지체장애 3급이며, 배우자 또한 뇌병변 3급인 장애인 가구이며, 허모(독거노인,76세) 어르신은 척추협착증으로 거동이 어려운 대상자로 주거 환경을 개선할 여력이 없었으나 이번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하여 쾌적하고 아늑한 집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이에 허모 어르신은 "심신이 지치고 생계가 어려워 도배 장판은 꿈도 꾸지 못하고 살았고 오늘이 아내 첫 기일인데 새 단장한 집에서 보낼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소하2동 새마을지도자들 덕분에 깨끗한 집에서 살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소하2동 새마을협의회 이종구 회장은 "곰팡이가 가득한 누렇게 변한 벽지와 찢긴 장판을 걷어내고 새롭게 도배와 장판 시공을 마치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소하2동 새마을협의회, 부녀회에서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등을 매년 추진해오고 있으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정들을 위하여 솔선수범 해 줌으로써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 




기사제공 : 소하2동 주민센터 유길상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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