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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속, 이병주 시의장 첫 공식일정


지난 1일 진행된 의장과 상임위원장 선거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무능'이냐 '새누리당 초선 의원들의 해당행위'냐를 두고 아직까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병주 시의장이 첫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이병주 의장은 의장에 당선되고 처음으로 진행한 1일 부의장 선거에서, 정회를 요구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정회를 하지말고 바로 부의장 선거를 하자는 새누리·국민의당 의원들의 요구에, 다수결로 하자고 제안해 나름 중립적으로 진행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나상성 전반기 의장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정회 요구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정회 요구를 받아들이거나 거부하는 것은 의장의 고유권한이지만, 나 의장의 이런 모습은 의장이 너무 권위적인 것 아니냐는 논란을 일으켰다.

후반기 광명시의회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고 있는 이병주 의장은, 5일 지역 내 유관기관 4개소를 방문하여 현장중심의 첫 행보를 펼쳤다.

광명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기관방문은 기관별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의정활동에 반영함으로서 시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 의장은 광명시 노인회장과의 면담을 갖고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광명교육지원청을 차례대로 방문해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 의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협조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광명시의회는 현장중심의 의정으로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의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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