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광명16구역 1,477억 수주 공시

두산건설은 약 1,477억원 규모의 광명16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광명16구역은 광명7동 320-20번지 일원 7만 3천여㎡ 규모로,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3층에서 지상28층짜리 중소형 평형 아파트 총 18개 동이 건설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총 1,991가구 중 955가구를 시공하고, 공동 시공사인 GS건설이 나머지 가구를 시공한다.

광명16구역은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에 도보 10분거리에 있어 서울 중심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제2경인고속도로 과명IC에 인접해 서울 서부, 중부 및 외각 진출입이 용이하다.

두산건설은 올 상반기 김해주촌선천지구 4,979억원, 시흥 대야 재개발 사업 2,269억원 등 전년대비 28% 증가한 1조원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