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익 후보, 광명농협 조합장 당선

1월 4일(수) 치러진 광명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기호 2번 이병익 후보가 당선됐다.

조합원 1,571명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467표(29.7%)를 얻은 이병익 후보가 388표(24.7%)에 그친 서효석 후보를 79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기호 1번 이억선 후보는 332표(21.1%), 기호 4번 강한균 후보는 383표(24.4%)를 득표했다. 무효표는 1표 나왔다.

"이런 중대한 일을 맡겨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문을 연 이병익 후보는

"선거 기간 약속드린 공약은 꼭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조합원님 말씀을 크게 듣고 낮은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특히 저와 생각이 다르셨던 1,000여 분의 소리를 꼭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임직원과도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우리 광명농협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또한 변함없는 소신과 끊이지 않는 열정으로 광명농협을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농협으로 만들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