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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2동 주민센터, '행복을 나눠요' 점심 지원사업과 '가화만사성 쿠폰' 외식 지원사업 진행

소하2동 명창실 주무관 제공


14일(화), 소하2동 직원과 누리복지협의회 회원들이 '병천 아우내 장터 순대국' 집에서, 평소 외식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소하2동 주민센터(동장 조옥순)에서는, 소하2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유태현) 주관으로 홀몸 어르신들에게 나들이 겸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행복을 나눠요'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하2동 누리복지협의체는 '행복을 나눠요'란 사업을 통해 작년 6월부터 지금까지 25회에 걸쳐 318명의 어르신께 점심을 대접했다.

또한, 관내 7개 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조손가정이나 한부모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가족이 함께 외식할 수 있는 '가화만사성 쿠폰'을 매월 한차례 제공하는 외식 지원사업도 하고 있다.

관내 음식점(댓짱돈까스, 상상초월 , 병천아우내장터순대, 서해칼국수)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러한 사업은, 한 끼 음식 제공의 의미뿐만 아니라 평소 보살핌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가족 외식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큰 즐거움이 되고 있다.

이날 어르신께 점심 대접을 같이한 조옥순 소하2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선뜻 마음을 써주신 대표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을 나누는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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