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5동,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웃 주거환경개선사업 펼치다

광명5동주민센터(동장 홍기록)에서는 지난 15일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취약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안 청소를 펼쳐 이웃사랑 실천의 모습을 보임으로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집안 청소를 한 이들은, 형식적인 봉사가 아닌 실질적인 봉사를 하고자 10가정이 모여 만든 희망나눔사랑봉사대원들로, 주말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 댁에 청소도구를 챙겨 집안 곳곳을 말끔히 청소를 해주었다.

희망나눔사랑봉사대(회장 장상식)는 1년에 4~5가구를 대상으로 자체 회비를 마련해 청소를 5년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모(79세) 어르신은 "부인이 허리와 다리가 아파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본인도 집안 청소하는 것이 힘에 부처 한숨만 쉬고 있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고 정리를 해주니 기분이 좋아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홍기록 동장은 "솔선수범하여 봉사를 해 준 희망 나눔 사랑봉사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장기요양등급이 나오지 않아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여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이루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제공 : 광명5동 명창실 주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