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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제보] 인도 가운데 서 있는 전봇대


사람이 다니는 인도 한가운데 전봇대가 서 있다. 하나도 아니고, 200m 정도의 거리에 4~5개의 전봇대가 박혀있다. 언제부터 거기에 있었는지 정확하진 않지만, 옆에 어린이집이 일자리센터로 바뀌고, 방앗간이 슈퍼에서 분식집으로 바뀌는 동안에도 그 자리에 있었다. 족히 20년은 넘었다.

위험할 뿐 아니라 사람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이런 전봇대가 광명시 전역에 수두룩하다.


지난 16년 10월, 한전은 전기시설 지중화 사업에 2018년까지 2조5천500억원을 투입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늦은감이 있지만, 한전은 "도시 미관과 시민 편의를 위해 지중화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환경친화적인 전력 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도 지난 2월 22일 한전과 통신사와 도로변 전기선과 통신선을 지중화하기로 협약했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한전 및 6개 통신사와 각각의 사업비를 균등 분담하여, 5월경 1차 구간인 광명사거리~개봉교(900m) 공사를 시작해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2차 구간인 광명사거리~새마을시장(600m)은 내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광명동뿐 아니라 광명시 전역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시민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이런 전봇대가 하루속히 없어지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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