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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셜] 이언주의 눈물, "저, 안철수 후보한테 정치생명 걸었어요"

<사진: 오마이뉴스 유튜브 영상 캡처>
4월 23일(일)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열린 '국민과의 약속, 미래비전선언 선포식'에서 기조연설에 나선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광명을)이 눈물을 흘리며 안철수 후보 지지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사회자가 "백만볼트의 에너지를 가진 분"이라며 이언주 의원을 소개하자, 단상에 올라온 이언주 의원은 "원래는 천만 볼트로 해야 되는데"라고 말하고 기조연설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저는요. 안철수 후보한테 정치생명을 걸었어요. 꼭 당선되셔야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 되면 정말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양당으로 갈라져서 사생 결단하고 싸우면서 몇 달을 허비하는 걸 보면서 잠이 안 올 지경이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우리 아이들, 우리 대한민국 큰일 납니다. 이번엔 완전히 바꿔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자기 지지자만 보고 하는 정치는 끝장을 내야 합니다. 저는 정말 꿈꿉니다. 안철수 후보가 당선되시면, 그다음 날부터 한국 정치 대격변이 일어날 거라 생각합니다"라며

"여러분은 국회의원 싫어하시겠지만, 우리를 정치적 노예로 만들고 있는 이 구조가 정말 깨지길 바랍니다. 우리도 국민에게 좋은 소리 들으면서 보람을 느끼면서 그런 정치하고 싶습니다"라고 격양된 목소리로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은 보수의 나라도 아니고, 진보의 나라도 아닙니다. 바로 우리 국민 모두의 나라입니다"라고 말하고 기조연설을 마쳤다.

한편,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동영상에는 거의 대부분 비난의 댓글이 달렸다.
"ㅋㅋㅋ, 안철수 지지율 올라가니, 철새처럼 당을 옮기더니, 이젠 가망이 없어 보이니"

"이미 끝났네 축하한다. 민간인되서"

"잘 걸었다 정치생명^^ 스스로 잔듸 밑으로 들어가 준다니 국민들이야 땡큐지^^ 국민이 제일 싫어하는게 뭔지 아니? 왜 유승민이 홍따까리보다 유능한데도 지지율이 떨어지는지 아니? 뵈신이야! 배신!!!"

"감성팔이ㅋ"

"니 정치생명 때문에 촬스를 뽑아달라고 ㅎㅎㅎ  개가웃고지나간다"

"안찰쑤한테 정치생명을 걸었어?? 국민을보고 걸어야지 XX아..."

"근데 저 사람 왜 울어요? 그냥 말하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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