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선 사전 투표 시작, 소하2동 사전투표소 아침부터 군인들 몰려

4일(목) 오전 6시부터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가 시작됐다. 대선에서 처음 실행되는 이번 사전 투표는, 4~5일 이틀간 전국 읍·면·동사무소와 주요 기차역과 공항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 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507개 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광명시에는 18개 동 주민센터에 사전 투표소가 마련됐다. 사전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http://nec.go.kr/portalVt/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내 52사단과 포병부대가 있는 소하2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에선 아침부터 군인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철산3동 투표소에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시도의원들이 오전 9시에 사전 투표를 마치고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오후 11시에 접어들며, 광명시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엔 점심시간을 이용해 투표하러 나온 직장인들과 젊은 층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

오후 1시 현재, 광명시 사전 투표율은 5.49%로 경기도 평균 5.36%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사진> 광명시 사전투표소 현황

<사진> 투표하는 자유한국당 심중식 광명(을) 조직위원장 

사진 제공 : 이희숙 명예 기자, 박경애 소하2동 주민자치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