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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제19대 대선 후보별 득표율


5월9일 치러진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광명시는 80.52%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과천시(82.90%), 의왕시(81.46%), 군포시(81.32%), 안양시(80.96%)에 이어 경기도에서 5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권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하안권역(81.92%)과 철산권역(80.82%)이 광명시 평균보다 높았고, 광명권역(74.10%)이 가장 낮았다. 이에 따라 광명권역이 포함된 광명(갑) 지역구와 광명 제1·2선거구 투표율이 광명시 평균에 못 미쳤다.


주요후보별 득표율을 살펴보면, 대통령에 당선된 문재인 후보가 학온동을 제외한 광명시 전역에서 40% 이상을 득표했다. 문 당선자는 철산·하안권역에서 40% 후반대의 높은 득표율을 보이며, 전국 평균(41.1%)보다 높은 44.77%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24%를 득표한 홍준표 후보는 학온동을 제외한 광명시 전역에서 문재인, 안철수 후보에게 밀렸다. 홍 후보는 광명권역에서 20%대를 득표했지만, 철산·하안권역에서 10% 후반대에 그쳐, 평균 17.86%를 기록했다.

안철수 후보는 광명시 전역에서 고르게 득표한 결과, 전국 평균(21.4%)보다 높은 23.75%를 기록하며 홍준표 후보를 앞섰다. 심상정 후보는 6.56%, 유승민 후보는 6.32%를 기록했다.


한편, 광명시 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표는 지난 지방선거와 총선에 비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또한, 투표분류기 조작 의혹이 제기돼서인지, 개표 참관인들이 투표분류기가 투표용지를 제대로 분류하는지 스마트폰을 이용해 동영상을 촬영 모습이 여기저기서 목격됐다.


이번 개표에선 투표분류기가 후보별로 분류한 투표용지 50개 묶음을, 마지막에 검수 작업을 통해 다른 후보의 표가 섞여 있는지 일일이 육안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사진> '실과 바늘', 개표장에서 만난 정대운 도의원과 이영호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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