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 떠나는 힐링여행 제2탄, '밤하늘의 별의 보다'

기사 제공 : 소하2동 홍병곤 사무장

소하2동 주민센터(동장 손대선)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상락) 주관으로 8일(토) 36가족의 아빠와 자녀가, '밤하늘의 별을 보다'라는 테마로 아빠와 함께 떠나는 힐링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아빠와 함께 소통하며 추억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 1월 파주치즈스쿨에서 진행된 제1탄에 이어, 이번에는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천문·우주관련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아빠와 함께한 학생들은 출발전부터 모처럼 아빠와의 동행에 한껏 들떠 있었으며, 다양한 체험을 하며 마냥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비록 날씨가 허락하지 않아 직접 별을 관찰할수 없어 아쉬웠지만 망원경을 통해 모형으로 만들어진 별자리를 관찰하고 별자리 야광성도를 직접 만들어봤다.

또한 3D효과를 느낄수 있도록 원형돔형태로 만들어진 디지털 플라네타리움에서는 우주인이 되는 과정 및 우주의 신비롭고 경이로움을 경험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이동하는 차량에서도 마음의 문을 열고 다정히 대화를 하거나 간단한 게임을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힐링여행에 함께한 송*영님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를 이해하게 되었고,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에 함께 행복했다"며 "이번 행사를 마련해주신 소하2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김옥실 총무는 주민자치위원장을 대신해 "바쁜 일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이번 여행을 통해서 가족간 소통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지속적인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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