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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찬 의원, "추석 연휴가 괴로운 비정규직 일당제"


"다가오는 10일간의 추석 연휴, 직장인들은 휴일이라 좋아할 텐데 비정규직 일당제는 다르다. 왜냐하면, 월급제가 아니라 휴무일을 제외한 근무일만 계산해서 급여를 주는 일당제이기 때문이다"

20일(수) 진행된 광명시의회 제227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김익찬 의원은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며, "비정규직인 기간제 근로자 급여를 일당제(일용직)가 아닌 월급제로 전환해 줄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수많은 발언과 제안을 했지만, 크게 바뀐 것이 없다"며 "당장 정규직 전환이 어렵다면 월급제라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정규직은 연가나 보건휴가도 신청할 수 있고, 각종 복지혜택도 있다. 반면 비정규직은 다르다. 비정규직 기간제 근무자는 연가가 있을 수 없고, 보건 휴가도 사용할 수 없다. 혹 사용할 수 있다 해도 급여에서 제외한다. 특히 11개월간 기간제로 채용된 비정규직의 삶은 정상대로 생활할 수 있는 삶이라 할 수 없을 것 같다"며 "비정규직인 기간제 근무자들의 급여가 일당제가 아닌 월급제로 전환하는 것이 가장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기간제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이상인 생활임금을 지급한다고 해도 절대로 형편이 좋아질 수 없다"며 "광명시부터라도 비정규직 종합대책을 마련해서 일당제가 아닌 월급제로 전환해 줄 것을 시 집행부에 강력하게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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