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개통 준비에 박차!
코레일(사장직무대행 유재영)은 8일(금) 오전 KTX광명역 회의실에서 '광명역 도심공항 터미널' 개통 대비 현장 토론회를 열고, 버스 환승센터 개편, 주차빌딩 신축 등 연계교통 환경 개선과 도심공항 시설배치 및 부대매장 입점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광명역과 인천공항을 잇는 리무진의 원활한 운행을 위해 코레일과 광명시가 함께 추진 중인 ‘광명역 버스 환승센터 개선 사업’에 대한 집중 토론이 이뤄졌다.
논의 결과, 버스 차로를 역 출구 바로 앞으로 옮기고, 직선보도를 물결무늬로 바꿔 공항리무진과 일반버스가 원활하게 운행하도록 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토론회가 끝나고 현장 점검에 나선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환승센터와 도심공항 터미널 예정구역을 둘러보며 "고객이 공항터미널까지 더 쉽고 편하게 오갈 수 있는 연계교통 환경과,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편의 시설 구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공항터미널 이용객의 이동 거리와 시간을 최대한 절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재영 직무대행은 주차빌딩 신축 예정지를 둘러본 후 "주차빌딩 신축으로 광명역까지의 접근성이 향상되면 공항터미널 이용객도 훨씬 더 편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사업은, KTX와 전용 공항버스를 연계해 공항 접근시간을 줄이고 인천국제공항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국토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광명시 등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은 11월 20일 계통 예정이며, 도심공항터미널이 개통되면 이곳에서 비행기 탑승수속과 출국심사를 미리 받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선 보안검색만 통과하면 출국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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